순천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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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을 맞아 25일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 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지난 2018년 7월 25일 순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식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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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을 맞아 25일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 습지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은 지난 2018년 7월 25일 순천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식 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함께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기념행사와 함께 생물권보전지역 관련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수상 작품은 국제 습지센터 내에 전시된다.
앞서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유산,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인류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이며, 생태계를 잘 보전하고 증진해 자연으로부터 얻는 혜택으로 지속가능한발전을 이루기 위한 유네스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는 설악산, 제주도, 순천을 비롯한 9개소만 지정되어 있지만, 꾸준히 생물권보전지역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지정 신청이 늘어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기념식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알고 지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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