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 특별법 개정 촉구

21일 임시회 폐회…이상길 의원 '호우대비 예비비 적극활용' 5분발언

전북 정읍시의회 제286회 임시회가 21일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정읍시의회 제공)2023.7.21/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 제286회 임시회가 21일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고성환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의 표절률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란 주제로, 최재기 의원은 '서남권 추모 공원 및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의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자'란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또 황혜숙 의원은 '그린 바이오산업의 육성방안'에 대해, 이상길 의원은 '호우 대비·대응 관련 예비비의 적극적인 확대 집행을 촉구하며'를 주제로 5분발언을 이어갔다.

안건 심의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고성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용역사업 심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 김석환 의원과 정상철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향경 의원 발의한 '정읍시 석면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이 가결됐다.

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으로 '정읍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 조례안' 등 4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가결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의 대표 발의로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 동원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