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장 활용해 세계 차 체험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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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경남 하동에서 막을 내린 '2023 하동 세계차 엑스포' 행사장을 활용해 세계 다양한 나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시설과 정원이 들어선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에 7곳을 선정하는 '2023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가든'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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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세계차 엑스포가든’ 국비 25억 원 지원
지난달 3일 경남 하동에서 막을 내린 ‘2023 하동 세계차 엑스포’ 행사장을 활용해 세계 다양한 나라의 차 문화를 체험하는 시설과 정원이 들어선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에 7곳을 선정하는 ‘2023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가든’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가든’은 ‘2023 세계차엑스포’ 행사장에 체험시설·정원을 조성하고, 관련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주변 상권 정비를 통해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25억을 지원받는다.
국토부에서는 효과적으로 지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성장촉진지역인 전국 70개 시·군(경남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을 공모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22개 사업이 선정돼 42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경남도 김성규 균형발전국장은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가든’이 하동군뿐만 아니라 경남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도록 경남도와 하동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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