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살 못 빼면 무언의 실망감 느껴져, 제작자가 직접 와서 얘기”

김도곤 기자 2023. 7. 21. 15: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침착맨’ 캡처



배우 박정민이 자기관리가 필수인 배우의 세계를 증언했다.

박정민은 20일 업로드 된 웹툰작가 이말년의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했다.

박정민은 ‘살이 많이 빠졌다’라는 시청자의 댓글에 “살 많이 뺐다”라고 답했다.

주호민이 “배우가 살을 빼지 못하면 페널티가 있나”라고 묻자 박정민은 “페널티는 없지만 실망감을 안겨준다”라고 답했다.

박정민은 “체중조절에 실패하면 눈총이 살벌한 정도는 아니지만 무언의 실망감이 느껴진다. 감독님이 오셔서 뭐라고 하시진 않지만 제작자 분들이 오셔서 ‘조금 더 뺐으면 좋겠다’고 직접적으로 이야기 한다. 제작자분이 대표로 와서 말씀하시는 게 느껴진다. 제작자분이 대표로 이야기하신 거지만 모두의 의견인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침착맨’ 캡처



최근 들어간 영화에 대해 “살을 빼고 있었는데 다행히 3주전 테스트 촬영이 있었다. 보니까 이건 좀 아니더라. 미친 듯이 운동과 식단을 했다. 이제 계체량은 끝나서 유지만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말년이 근육과 지방에 대해 이야기하자 박정민은 “괜찮다. 우리는 얼굴만 나오니까”라며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