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전북 미래먹거리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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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 유치 성공을 두고 직원들은 물론 정치권, 기업인,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1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등 후속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도 언급했다.
특화단지 최종 지정 여부는 내년 상반기께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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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뜻 밝혀…앵커기업 매칭 등 지시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 유치 성공을 두고 직원들은 물론 정치권, 기업인,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도전과 성공의 길로 계속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21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인력양성과 연구개발 등 후속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기록적 폭우에 따른 재난 대응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 김제(죽산) 뿐 아니라 도내 다른 지역들의 피해 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현장 조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전북 출신 고 채수근 상병(20·순직 후 추서)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다시 한 번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포항 빈소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10일 앞으로 다가온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상황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반시설과 배수대책을 완결하고 마지막까지 준비에 박차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에 따라 앞으로 지역 중심 분산형 발전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의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앵커 기업 매칭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신규 지정한 바 있다. 올 하반기 특화단지 공고가 예정돼 있다. 특화단지 최종 지정 여부는 내년 상반기께로 예상된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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