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프로젠, 망막질환 항체 개발에 '상한가'

양지윤 2023. 7. 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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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이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망막질환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에이프로젠은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보다 우수한 질환모델 치료 효과를 보이는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망막 질환 치료용 후보 물질 4종류 중 최소 2가지 이상의 물질이 기존 상업화된 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는 에이프로젠의 고유 플랫폼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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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이프로젠이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망막질환 항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이프로젠(007460)은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138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이프로젠은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보다 우수한 질환모델 치료 효과를 보이는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망막 질환 치료용 후보 물질 4종류 중 최소 2가지 이상의 물질이 기존 상업화된 치료제보다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중 수용체항체 융합체는 에이프로젠의 고유 플랫폼 기술이다.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망막 부종 등 망막질환은 암과 더불어 중요 치료제 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리서치앤리서치 보고서(2020년)에 따르면 관련 치료제 시장 규모는 38억달러로 시장 성장세가 빠르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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