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공중화장실 비상벨 251곳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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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251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282곳 중 총 251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113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올해 의무화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했으며, 미설치된 공중화장실 138곳에 대해서도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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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251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7월 21일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282곳 중 총 251곳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제주시는 지난해까지 113곳에 비상벨을 설치하고, 올해 의무화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비상벨 작동여부를 점검했으며, 미설치된 공중화장실 138곳에 대해서도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했다.
설치가 되지 않은 28곳은 산악, 오름, 해변 등에 위치해 전기 시설이 불가해 비상벨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현재 공사 중이거나 하수도 관련 문제로 공중화장실이 잠정 폐쇄된 3곳은 7월 이후 정비가 완료되면 즉시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 2회 정기 점검과 더불어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신청 체험의 날'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0일 종합민원실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신청 체험의 날'행사를 열었다.
21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 다문화 가족 등 외국인 주민들에게 행정기관 방문과 서류 작성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행정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주민, 종합민원실에서 위촉한 민원안내 통역상담사 등 20여명이 참여해 평소 민원 문의가 많았던 개명 신청, 출입국 사실 증명 등 서류작성 신청 체험이 이뤄졌다.
종합민원실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중국어, 베트남어 2개 분야에 민원안내 통역서비스를 시작했으며, 51건의 통역 상담으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도내 등록 외국인은 2022년 2만1천59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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