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용으로 튜닝한 카니발?'…캠핑용품 박람회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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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자동차 캠핑)용으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SS 캠핑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곳은 단연 캠핑카 부스다.
수많은 크고 작은 캠핑카 가운데서도 기아 카니발과 현대 스타리아 차량을 개조한 다양한 전시 차량이 인기를 모았다.
캠핑카 가운데서도 SUV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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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자동차 캠핑)용으로 캠핑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SS 캠핑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은 곳은 단연 캠핑카 부스다. 수많은 크고 작은 캠핑카 가운데서도 기아 카니발과 현대 스타리아 차량을 개조한 다양한 전시 차량이 인기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늘어난 캠핑 인구가 차박캠핑 수요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SUV는 내부 공간이 넉넉해 다자녀 가구 등의 패밀리카에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캠핑카 가운데서도 SUV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세단 가격이 하락한 반면 레저용차량(RV)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차박,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한 RV와 SUV에 대한 구매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기아 더 뉴 카니발의 7월 기준 가격은 2400만원으로 전월 대비 2.72% 상승했다. 이 기간 현대차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3546만원으로 1.13% 올랐고, 제네시스 GV80 가격은 6563만원으로 1.07% 상승했다. 중형·준중형급 SUV인 현대차 더 뉴 싼타페와 기아 스포티지 더 볼드도 각각 1.42%, 1.3%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명근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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