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독수리 발생… 한반도 영향 예의주시

양다훈 2023. 7. 21.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21일 오전 발생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km 부근에서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고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 순간풍속 65km/h 수준이다.

독수리는 25일 오전쯤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70㎞ 인근까지 이동하면서 강도 '강'까지 발달할 전망인데 '강'은 기차가 탈선할 위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시민들이 광화문사거리에서 우산과 양산을 쓴 채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21일 오전 발생하면서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km 부근에서 태풍 독수리가 발생했고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 순간풍속 65km/h 수준이다.

이 태풍은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1㎞씩 이동 중이다. 

23일 오전 9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 24일 오전 9시에는 동북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독수리는 25일 오전쯤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70㎞ 인근까지 이동하면서 강도 ‘강’까지 발달할 전망인데 ‘강’은 기차가 탈선할 위력이다.

독수리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아직 국내와 멀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주말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예상됐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