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수산물 방사능 상시감시체계 구축

안진우 2023. 7. 21.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이 후쿠시마 방사능 괴담 확산과 공포에 대응하고, 수산물 안전 확인을 위해 방사능 상시감시체계를 구축에 나섰습니다.

기장군은 기장수협(조합장 문용환)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어획ㆍ위판ㆍ유통 수산물에 대한 능동적인 방사능 상시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장군, 기장수협과 업무협약 체결
기장 수산물 안전 스스로 검증
정종복 기장군수(좌측)가 기장수협 문용환 조합장(우측)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후쿠시마 방사능 괴담 확산과 공포에 대응하고, 수산물 안전 확인을 위해 방사능 상시감시체계를 구축에 나섰습니다.

기장군은 기장수협(조합장 문용환)과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어획ㆍ위판ㆍ유통 수산물에 대한 능동적인 방사능 상시감시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기장수협과 민관 협업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괴담으로부터 지역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고 소비감소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은 군 보유 방사성핵종분석기 중 2대를 기장수협 위판장에 설치하고, 기장수협에서 수산물의 시료채취와 전처리 방사능 측정을 수행하고 이를 기록하고 관리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 기장군은 방사능검사 기술지원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기장수협 위판장 현장을 방문하고 이상치 발견 시 전문기관인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 고리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를 통해 원인조사와 후속조치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을 위해 지자체와 수협이 협업해 우리 수산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함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과학적인 방사능 검사 결괏값을 근거로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