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영차컴퍼니 “롯데월드 IP콘텐츠 편집샵 '부스럭' 협업 론칭”

롯데월드 대형 IP콘텐츠 매장 '부스럭' 전경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식재산권(IP)커머스 자회사 영차컴퍼니가 롯데월드와 협업한 대형 IP콘텐츠 매장 '부스럭'이 새로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스럭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 내 250평의 대형 규모로 조성됐다. 영차컴퍼니는 롯데월드 부스럭 기획·실행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진행했다. 매장 내 자사 브랜드 상품을 입점·판매한다.

매장 내부는 굿즈·코스튬·포토부스·식음료(F&B)까지 총 4개존으로 구성돼 있다. 굿즈존에서는 롯데월드 IP 등 다양한 국내외 IP 상품을 판매한다. 영차컴퍼니는 디즈니·미니언즈 등 글로벌 IP를 적용한 일회용 카메라, 캔들, 티셔츠 등을 판매한다.

코스튬 존은 교복을 대여해 롯데월드에 입장하는 MZ세대 유행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스포츠 룩과 아메리칸 스타일 스쿨룩을 자체 기획해 선보인다. 포토부스 존은 하이 앵글의 촬영 부스를 구비했다. 코스튬 존에서 대여한 코스튬 의상을 착용한 채 촬영도 가능하다. 식음료(F&B)존은 돈워리모리스 카페로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비주얼이 돋보이는 슬러시 바로 구성돼 있다.

부스럭은 향후 다양한 IP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 공간으로 고객 경험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영재 영차컴퍼니 대표는 “강력한 IP와 엔터테인먼트 자산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롯데월드의 부스럭 론칭에 협업하게돼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고객의 IP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