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쓰러진 초등생, 병원 못 구해 세종으로 이송… 2주 만에 숨져

최고나 기자 2023. 7. 21.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쓰러진 초등학생이 입원할 곳이 없어 세종까지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치료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대전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A 양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대전 관내 병원 3-4군데를 돌았으나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A 양은 뇌출혈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2주 만에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쓰러진 초등학생이 입원할 곳이 없어 세종까지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치료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쯤 대전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A 양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는 대전 관내 병원 3-4군데를 돌았으나 수용 가능한 병원이 없어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구급대가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약 12시 10분쯤으로 1시간 가량이 지난 시점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양은 뇌출혈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2주 만에 숨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