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공항역~극락교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주지하철 공항역~극락교 구간에 보행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광산구는 '상무대로 경관개선사업'에 따라 광주시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보행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 1.55㎞를 조성하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공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광산구청은 덕흥대교부터 풍영정천 합류부까지 영산강 우안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정비공사도 추진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광주지하철 공항역~극락교 구간에 보행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한다.
이 구간은 광주송정역 일대 도심과 영산강변 자전거길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광주의 자전거 핵심 통로로 꼽힌다.
현재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형태로 비좁고, 길이 울퉁불퉁해 자전거 이용이 불편하고 위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광산구는 '상무대로 경관개선사업'에 따라 광주시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보행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 1.55㎞를 조성하는 '자전거 인프라 구축공사'를 추진한다.
극락교부터 공항역까지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과 더불어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공항에서 공항역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도 조성‧정비할 계획이다.
공사는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과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광산구청은 덕흥대교부터 풍영정천 합류부까지 영산강 우안의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정비공사도 추진 중이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 좋은 명품길이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이용 기반 시설을 확충해 두 바퀴 녹색교통이 일상이 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관내 자전거도로는 총 93개 노선 235㎞로 광주 전체 자전거도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목 졸라 숨지게 한 여고생…이유는? "절교하자 해서"
- 눈에 검은 털 '숭숭'…'쑥쑥' 성장 중인 쌍둥이 판다 근황
- 여자화장실 비밀번호는 왜…37차례 불법촬영 20대男 '덜미'
- 서이초 사건으로 고개 든 학생인권조례 책임론…네티즌 '갑론을박'[이슈시개]
- 새벽 가정집 침입해 미성년자 성폭행하려한 40대, 긴급체포
- 초등교사 숨진 서이초 민원 수준…'상상을 초월할 정도'
- 한밤 여자화장실 찾아간 20대…휴대전화서 몰카 수십개 발견
-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에게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 檢,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직 보좌관 구속기소
- 檢, '오송 참사' 수사본부 꾸려…경찰관 6명 수사의뢰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