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김바울♥권수임, 8월 7일 결혼 "뮤지컬 통해 만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라비던스 멤버 김바울과 뮤지컬 배우 권수임이 결혼식을 올린다.
21일 김바울은 "뮤지컬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됐다. 제가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줬다"며 "이 소중한 사람과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하고자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이제는 라비던스의 김바울, 뮤지컬 배우 김바울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바울은 "새로운 저희의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바울은 지난 2020년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 라비던스 팀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뮤지컬 '잭 더 리퍼', '마타하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서 활약했다. 권수임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권수임은 뮤지컬 '썸씽로튼', '트롯연가', '사랑했어요' 등에서 앙상블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하 김바울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바울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활동을 시작하고 감사하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뮤지컬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치고 힘들고 어려울 때 항상 옆에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주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소중한 사람과 미래를 약속하고 함께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라비던스의 김바울, 뮤지컬 배우 김바울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저희의 시작을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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