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나 때는 전봇대 상대로 연습” 학창시절 연습 썰 공개(뭉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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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의 비디오 미팅이 다시 돌아온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수FC'와의 지난 경기 영상을 통해 마지막 대비에 나선다.
안정환 감독 역시 필승을 위한 비디오 미팅을 준비, 뒤 공간으로 실점이 잦은 만큼 '수FC'처럼 스피드 빠른 팀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운다.
상대 선수에게 끌려 나왔던 센터백 박제언 역시 안정환 감독의 날카로운 시선을 피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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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안정환 감독의 비디오 미팅이 다시 돌아온다.
7월 23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선수들이 뽑은 다시 붙고 싶은 팀 1위 ‘수FC’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특히 안정환 감독은 ‘수FC’와의 지난 경기 영상을 통해 마지막 대비에 나선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2전 2패를 안겨준 ‘수FC’와의 경기에 “오늘 진짜 이겨야겠다”, “무조건 이겨야 돼”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안정환 감독 역시 필승을 위한 비디오 미팅을 준비, 뒤 공간으로 실점이 잦은 만큼 ‘수FC’처럼 스피드 빠른 팀에 대비하는 전략을 세운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는 상황극과 함께하는 족집게 강의로 이해를 돕는다.
상대의 뒤 공간 침투 상황을 다시 돌려 보던 안정환 감독은 뒤 공간 침투가 시작된 장면에서 일시 정지하더니 “여기서부터 문제다”라고 꼬집는다. 공을 가지고 있는 상대 선수 주위에 이대훈, 김현우, 모태범이 있었지만 아무도 공에 접근하지 않았던 것.
상대 선수에게 끌려 나왔던 센터백 박제언 역시 안정환 감독의 날카로운 시선을 피하지 못한다. 박제언이 자리를 비우며 상대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버렸기 때문. 안정환 감독은 센터백은 절대 자리를 지킬 것을 지시하며 침투에 대한 대비를 강조한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 감독피셜’ 포지션별 행동 분석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일단 치고받고 다니는 수비수, 사방팔방 예의 주시하는 미드필더,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에게 페이크 쓰는 공격수까지 안정환 감독의 리얼한 재연이 재미를 끌어올린다.
한편, 프리킥 장면을 보던 중 이동국 수석 코치가 “모태범은 왜 항상 좋은 자리에 있나?”라며 의문을 품는다.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던 모태범이 공이 아직 오지 않은 상황에서 헤더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포착돼 깨알 웃음을 선사한다고. ‘감코진(감독+코치진)’의 열정적인 헤더 강의가 기대되고 있다. 23일 오후 8시 20분 방송.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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