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한·베 메가트렌드 박람회' 앞두고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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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다음 달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23 한국-베트남 메가트렌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1일 베트남 현지에서 사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이 박람회는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베트남 주요 기관, 바이어, 투자자 등과 긴밀히 협업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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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호남권 창업중심대학인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다음 달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2023 한국-베트남 메가트렌드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1일 베트남 현지에서 사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된 이 박람회는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베트남 주요 기관, 바이어, 투자자 등과 긴밀히 협업해 추진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전북대 창업지원단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해 호치민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과학기술부 남부지국, 호치민시 창업 지원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베트남 현지 23개 언론사 및 핵심 바이어, 투자자들도 초대됐다.
오는 8월 30일 열리는 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와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는 창업지원 협력과 프로그램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 내달 30~31일 베트남 호치민시 GEM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대·강원대·경상국립대·부산대 등 권역별 4개 창업중심대학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등 도내 외 20여 개 창업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 규모도 지난해보다 확대돼 120여 개의 국내 창업기업과 200여 개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사 및 유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업중심대학 예비, 초기, 도약기 창업기업 10개 사와 스포츠산업 예비초기 창업기업 6개 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참여기업 1개 사, 창업보육센터 및 희망전북 POST-BI 입주기업 2개 사 등 총 19개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북대 창업교육센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에서 주관하는 한국·베트남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인 '유니브 스타콘테스트' 프로그램이 신설돼 양국 학생 창업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대할 기회가 마련됐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학생 교류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북대 창업지원단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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