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8월 3일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근 이강인이 이적한 파리 생재르맹 FC(이하 PSG)가 전북 현대(이하 전북)와 오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격돌한다고 21일 쿠팡플레이 측이 발표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10일 PSG가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다고 밝혔고, 이날 전북과 맞대결한다는 내용과 티켓 예매 일정 등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두 팀은 각 리그를 대표하는 최강팀이다. PSG는 2022~23시즌을 포함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 11번이나 우승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PSG를 상대하는 전북도 K리그 최다 우승 구단으로 K리그 5연패를 비롯,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팀으로 손꼽힌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인 PSG와 전북의 경기는 24일 오후 5시 오후 1시에 티켓팅할 수 있다. 오픈 트레이닝은 25일 오후 1시에 예매가 시작된다. 예매는 쿠팡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능하다. 지난 1, 2차 경기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석은 본 경기 관람에 추가로 오픈트레이닝 참여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붙고, 3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올해 2년 차를 맞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명문 구단들과 총 세 번의 경기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더 큰 감동을 드리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미희 (joom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