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총 "교육감 공약 교육과정연구센터 반대…기구 난립"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7. 21.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교총)가 천창수 울산교육감 공약인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울산교총은 "최근 4년간 울산시교육청 산하 기구는 울산수학문화관, 울산교육정책연구소 등 10여 개가 넘는다"고 했다.

울산교총은 "결국 교육감의 방만한 정책 추진으로, 각 학교의 황폐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 교육감의 공약으로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총 CI.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교총)가 천창수 울산교육감 공약인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울산교총은 21일 '난립하는 울산 교육 기구, 누구를 위한 것인가' 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울산교총은 "최근 4년간 울산시교육청 산하 기구는 울산수학문화관, 울산교육정책연구소 등 10여 개가 넘는다"고 했다.

또 "이같은 기구 난립으로 파견 교사 양성과 유·초·중등 전문직이 올해 현재까지 218명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교총은 "결국 교육감의 방만한 정책 추진으로, 각 학교의 황폐화를 가져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 교육감의 공약으로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울산교총은 "시교육청은 울산교육이 처해있는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진정한 학교 자치 문화를 정착하는데 시교육청이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