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는 이웃" 이완섭 서산시장도 수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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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공직자들과 함께 21일 이웃 지자체인 부여군 수해 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웃인 부여군 수해 복구에 내 일처럼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에 공직자 30여 명이 방문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긴급히 지원단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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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공직자들과 함께 21일 이웃 지자체인 부여군 수해 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이웃인 부여군 수해 복구에 내 일처럼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에 공직자 30여 명이 방문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9일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긴급히 지원단을 꾸렸다.
지원단은 올해 4월 서산시가 발대한 ‘재난현장 기동 대응단’ 중심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이날 부여군 규암면 일원에 들러 무너진 비닐하우스 축대 제거 및 수해 농작물 정리 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 역시 수해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피해 농작을 옮기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침수 지역에 쌓인 토사물과 목재,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력하나마 서산시 공직자가 몸과 마음을 모으게 됐다”라며 “서산시의 온기가 수재민들에게 전달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남 부여군을 시작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공주시 26일에, 논산시·청양군에는 28일에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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