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청림, 오늘(21일) 발인... 대장암 투병 끝 별세

2023. 7. 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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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수 청림(본명 한청림)이 영원한 별이 됐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청림의 발인이 엄수됐다.

청림은 대장암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故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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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골든썸 엔터테인먼트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가수 청림(본명 한청림)이 영원한 별이 됐다. 향년 37세.

21일 오전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청림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청림은 대장암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故 청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다.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청림은 SBS ‘드림’,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2009년부터는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스텝’, ‘쇼 업’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가수 비를 닮은 외모와 출중한 실력으로 ‘제2의 비’라는 수식어로 주목 받았고, 2020년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오토바이 브랜드에 영업사원으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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