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철근 대신 양철통 넣은 대만 아파트, 우리 순살아파트는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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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졌습니다.
작년 1월에 광주광역시 화정동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린 지 얼마 안됐는데 또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서 건설 현장에 부실이 만연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검단신도시 사고조사를 한 결과 설계부터 감리와 시공까지 모두 문제가 있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는 지하주차장이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이 빠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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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져 부실시공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졌습니다.
작년 1월에 광주광역시 화정동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린 지 얼마 안됐는데 또 유사 사례가 발생하면서 건설 현장에 부실이 만연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검단신도시 사고조사를 한 결과 설계부터 감리와 시공까지 모두 문제가 있었습니다.
설계 단계에서는 지하주차장이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이 빠졌고요. 시공 시에는 부실한 설계보다도 더 철근을 빼먹었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에 대해 전관특혜가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주종국·류재갑·김은진
영상 : 연합뉴스TV·국토교통부·국토안전관리원 유튜브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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