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2' 조병규 "학폭 의혹 소명 최선…악에 받쳐 촬영"

조은애 기자 2023. 7.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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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 이후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조병규는 "조심스럽다. (학교 폭력이)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피해 주장 인물이) 타국에 있는 사람이 있어서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다. 명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전에 방송에 나오게 돼 막중함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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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 이후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병규는 "조심스럽다. (학교 폭력이)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까지 최선을 다했고 여전히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피해 주장 인물이) 타국에 있는 사람이 있어서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다. 명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전에 방송에 나오게 돼 막중함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스태프, 동료 배우들의 피와 땀이 들어간 작품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이 있는 만큼 더 악에 받쳐 촬영했다. 그만큼 더 많은 관심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오는 7월29일 밤 9시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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