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기다리고 있어!..."그의 합류를 바란다" 레알 FW의 진심

한유철 기자 2023. 7.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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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리구는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음바페의 합류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으며 벤제마와 토니 크로스 등 레알 선수들도 그의 합류를 바랐다.

이에 레알의 공격수 호드리구는 음바페의 합류를 바란다는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음바페가 우리를 많이 도와줄 것이기 때문에 그가 오기를 바란다. 그는 진짜 스타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두고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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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호드리구는 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음바페는 차기 세계 축구를 이끌어 갈 주요 인물이다. 엘링 홀란드와 함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차기 발롱도르 후보 1순위에 그의 이름이 항상 거론되고 있다.


이미 엄청난 업적을 달성했다. 모나코 시절,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꾸준히 상승세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후에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고 매 시즌 꾸준히 20골 이상씩 기록하고 있다. PSG에서 통산 260경기에 출전해 212골 9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득점 1위에 올랐고 '리빙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프랑스 대표로도 그의 업적은 대단하다. 19세에 불과하던 2017년 5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지금까지 총 70경기에 나섰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대표팀의 캡틴 역할을 소화하고 있으며 총 40골을 넣었다. 역대 최다 득점자인 올리비에 지루(54골)와는 단 14골 차이이며 음바페의 나이를 감안할 때, 달성 가능성은 논할 필요도 없다.


그만큼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적이다. 카림 벤제마의 후계자를 찾던 레알은 2021년 여름부터 꾸준히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음바페의 합류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으며 벤제마와 토니 크로스 등 레알 선수들도 그의 합류를 바랐다.


가능성은 충분했다. 음바페 역시 레알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돌연 PSG와 재계약을 추진했다. 레알 입장에선 당혹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렇게 음바페의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하지만 이번 여름 다시 한 번 그의 행선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적으로 PSG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발언했기 때문이다. 이에 PSG는 분노했고 음바페를 매각 리스트에 올렸다. 이에 관심을 철회한 레알이 음바페에게 재차 접근했고 이적을 추진하는 중이다.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PSG와 음바페의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새 시즌까지는 PSG에 남고 2024년 여름 자유계약(FA)을 통해 이적을 도모하고 있지만, PSG는 이적료를 얻기 위해 어떻게든 이번 여름 그를 매각하기를 바라고 있다.


어쨌든, 팀을 떠난다면 레알이 유력하다. 이에 레알의 공격수 호드리구는 음바페의 합류를 바란다는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음바페가 우리를 많이 도와줄 것이기 때문에 그가 오기를 바란다. 그는 진짜 스타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 두고 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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