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변재준-김지혜,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듀엣 프리 결선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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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변재준-김지혜(이상 경희대) 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테크니컬에 이어 프리에서도 결선에 진출했다.
변재준-김지혜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예선에서 125.3708점(예술 점수 78.4000점 ∙ 기술 점수 46.9708점)을 기록, 15개 팀 중 11위를 기록하며 상위 12개 팀에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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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변재준-김지혜(이상 경희대) 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테크니컬에 이어 프리에서도 결선에 진출했다.
변재준-김지혜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예선에서 125.3708점(예술 점수 78.4000점 ∙ 기술 점수 46.9708점)을 기록, 15개 팀 중 11위를 기록하며 상위 12개 팀에 주어지는 결승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예선 1위는 221.1023점을 얻은 쳉웬타오-시하오유(중국)가 차지했다. 결승은 22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종목은 2015년 카잔 대회부터 세계선수권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은 이번 후쿠오카 대회를 통해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출전인데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변재준-김지혜 조는 지난 16일 열린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테크니컬에서도 결선에 진출, 190.2934점(예술 점수 93.5500 ∙ 기술 점수 96.7434점)으로 최종 10위에 올랐다.
이날 김지혜와 함께 연기를 펼친 변재준은 가수 변진섭의 아들이자 국내 유일 남자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다. 변재준의 어머니 이주영씨는 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3년 독일 뒤셀도르프 에이지 그룹 대회에서 주니어부 솔로와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엘리트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로 등록하며 국내 1호 남자 선수가 된 변재준은 2020년 국제수영연맹이 주최한 온라인 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버추얼 챌린지’에서 주니어 남자 솔로와 혼성 듀엣 부문에서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그리고 이번 대회 혼성 듀엣 대표팀으로 차출돼 선수권 무대를 밟았다.
김지혜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 단체전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김지혜는 변재준과 평소 절친 사이다.
김수연 인턴기자 0607tnd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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