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서민 자녀 400명 선발…장학금 2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장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서민자녀 장학금의 경우 경남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아 12월 중 40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정수 경상남도 교육인재담당관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경남지역 서민자녀의 학비 부담이 완화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이 성취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는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장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이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인데, 학교장 추천으로 장학생이 됐다.
경남도는 중학생 236명, 고등학생 164명 등 총 400명의 장학생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들은 학교가 자체 심의를 거친 후 경상남도교육청이 장학생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됐다.
경남도는 학업을 장려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5년째 서민 자녀 장학금 지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천148명의 학생에게 15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하반기 서민자녀 장학금의 경우 경남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대상자 추천을 받아 12월 중 400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정수 경상남도 교육인재담당관은 “이번 장학금 지급으로 경남지역 서민자녀의 학비 부담이 완화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이 성취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혁신당, 이재명 1심 '유죄'에 "집권 무죄, 낙선 유죄"
- 티메프 환급 부담 서학개미·토스뱅크가 털어낸 토스
- "천천히 늙자"…커져가는 '저속노화' 시장
- 배달앱 상생안 반발도…배민 "영세 업주 부담 완화, 일부 주장은 사실 아냐"
- [겜별사] "내 손안의 호주"…아기자기한 생태계 '딩컴 투게더' [지스타 2024]
- [Hong시승기] BMW Z4, 감성과 운전의 재미 모두 살아있다
- "레깅스족 더 늘었다 했더니…"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