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음주 차량, 전화부스·가로수 ‘쾅’…40대 운전자 부상

정예진 2023. 7. 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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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40대가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부산시내를 주행하다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연석을 충격하고 인도에 있던 전화 부스 2개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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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40대가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부산시내를 주행하다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도로 연석을 충격하고 인도에 있던 전화 부스 2개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당시 인도에 보행자가 없어 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가 도로연석과 가로수, 공중전화부스를 들이받아 차량과 공중전화부스가 찌그러져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은 A씨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인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하고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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