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융기관 5월 `수신' 증가 전환…`여신'은 증가폭 축소

한국은행, 5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지원 한도를 1700억원 증액키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전경. (사진=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0.09.28. kykoo1@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5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증가로 전환했으며 여신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5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5월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 대비 증가로 전환(-6830억원 →+8915억원)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 기업자유예금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9589억원 →+9867억원)했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등을 중심으로 감소로 전환(+2759억원 →-952억원)했다.

5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4160억원 →+1878억원)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 증가폭이 줄어들면서 증가폭이 축소(+973억원 →+5271억원)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기업대출이 늘고 가계대출 감소폭이 줄면서 감소폭이 축소(-1111억원 →-255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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