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전기 이륜차 구입 보조금 최대 300만 원 지원

김상진 2023. 7. 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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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 이륜차 총 50대를 보급하며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유형·규모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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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구례군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전기 이륜차 총 50대를 보급하며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전라남도 구례군청 전경 [사진=구례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유형·규모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 도내 생산제품(에이치비, 앨비, 코리아하이테크)을 구매 시에는 48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해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기관이라면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대신 전기 이륜차를 이용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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