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으로 젊어지는 부산 만든다"… Z세대 대학생 서포터즈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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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젊어지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 대학이 힘을 모은다.
시는 부산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관련 학과 대학생을 관광 분야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와이와이(YY)서포터즈가 첫발을 내딛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 분야에 산·학·관 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지역 대학이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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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대학생 48명
4개월간 테마형 여행 기획
‘관광으로 젊어지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지역 대학이 힘을 모은다.
시는 부산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관련 학과 대학생을 관광 분야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와이와이(YY)서포터즈가 첫발을 내딛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관광 분야에 산·학·관 협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관광공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지역 대학이 함께 추진한다.
서포터즈는 부산 지역 6개 대학(경성대·동명대·동아대·동의대·부산외대·신라대)의 관광 전공 재학생 48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코레일 열차 등을 활용한 부산 여행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부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야간관광, 워케이션, 해양레저, 골목길 관광, 마이스(MICE) 등과 연계한 테마형 여행 기획에 집중한다. 지역 관광기업, 강소형 잠재 관광지를 모니터링해 인구 감소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주요 관광 정책에도 참여한다.
YY서포터즈 명칭은 ‘영 아일랜드 부산 프로젝트’의 슬로건 ‘YOUNG, ISLAND and YOU(젊음, 섬, 그리고 당신)’에서 따왔다. Z세대 눈높이에서 ‘관광으로 젊은, 젊어지는 부산’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 프로젝트는 부산 영도(영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관광으로 지역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에 대응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15개 대학에 관광 관련 학과가 있다. 이는 수도권 외 지역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것”이라며 “지역 대학생들이 야간관광과 워케이션 등의 현장 체험을 통해 우수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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