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公,노사 신인권경영 선포…윤리경영 선도 공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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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신(新)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 위원장이 공동으로 서명한 신인권경영헌장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의 핵심 가치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등에 의한 차별에 대한 금지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의지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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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지난 20일 경기 성남 본사에서 노사 공동으로 신(新)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 위원장이 공동으로 서명한 신인권경영헌장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의 핵심 가치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등에 의한 차별에 대한 금지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의지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등이 강조됐다.
지역난방공사는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권 경영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홍성 위원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경영진의 인권경영 정책에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인권경영 선포를 계기로 기관 내 인권 경영의 전파 및 확산을 통해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윤리경영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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