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어” 보아, 이효리 장단에 홀린 듯 흥 폭발 (댄스가수 유랑단)

이유민 기자 2023. 7. 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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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가수 보아가 이효리의 장단에 홀린 듯 춤을 춘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20일 ‘선공개 란제리 룩도 완벽 소화! 유랑단의 양양 쇼핑 목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양양 시장에서 구매한 옷으로 무대 의상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보아는 란제리 같은 의상이 마음에 들지 않자 “이거 진짜 입으라고? 이 프로 하기 싫어”라며 투정을 부렸고 김완선은 “블랙하고도 잘 어울려”라며 보아를 달랬다. 이어 이효리도 “너 그거 입으면 예쁘다? 들고만 있어도 예뻐”라며 보아의 의상을 칭찬했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먼저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은 이효리는 의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점점 흥이 돋구웠다. 그의 노래인 ‘10 Minutes’를 부르며 한바탕 춤을 춰 보는 이들도 춤추고 싶게 만들었다.

뒤이어 옷을 갈아입고 나온 보아에게 이효리는 장구를 치며 보아의 노래인 ‘아틀란티스 소녀’를 불러주자 보아는 홀린 듯 춤을 추기 시작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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