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X음바페, SNS 팔로우 완료…'환상 짝궁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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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가 드디어 만났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이적 후 세계적 선수들과 친분을 쌓으며 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8일(한국시각) 파리 이적을 완료했다.
달리는 음바페에 정확한 이강인의 킥이 더해지면 올 시즌 파리는 강력한 공격 루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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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가 드디어 만났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이적 후 세계적 선수들과 친분을 쌓으며 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8일(한국시각) 파리 이적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5년이며, 이적료는 방출조항인 2200만 유로다. 등번호는 마요르카에서 착용했던 19번을 그대로 착용한다.
파리로 향한 이강인은 벌써 팀 훈련에 참가하며 새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며 발렌시아 시절 함께 호흡했던 카를로스 솔레르와 동갑내기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와는 SNS를 통해 벌써 친분을 과시했다.
그 가운데 많은 팬들이 기다렸던 이강인과 음바페의 투샷이 포착됐다. 최근 훈련에서 두 선수는 미소 띈 얼굴로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 게다가 서로 SNS 계정까지 '맞팔로우'까지 완료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파리의 기대되는 공격 조합 중 하나다. 음바페는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수비 라인을 허무는데 강점이 있고, 이강인은 정확한 킥을 통해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달리는 음바페에 정확한 이강인의 킥이 더해지면 올 시즌 파리는 강력한 공격 루트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음바페의 거취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음바페는 내년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계약 연장 옵션 발동을 거부했다. 음바페는 현 계약속에 오는 9월 팀에 잔류한다면 1200원 상당의 로열티 보너스 발동돼 굳이 팀을 떠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이로 인해 파리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파리는 이적료만 맞는다면 음바페의 이적을 막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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