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강기영·김히어라, 노출신 예고…"식단관리 4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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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시즌2의 새 빌런즈로 합류한 강기영, 김히어라가 노출신을 귀띔했다.
이어 '더 글로리'에 이어 '경소문2'로 다시 악역을 맡게 된 김히어라는 "사실 우려하는 분들도 계셨다. 너무 강력한 빌런을 했는데 이후 '캐릭터가 비슷한 거 아냐?' 하셨다. 그러나 유선동 감독님이 전혀 두려워할 게 없다고 말씀해주셨고, '더 글로리'의 이사라와 겔리의 전사는 모든 게 다르다. 그걸 담아주시는 작가님과 감독님이 달라 절대 같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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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경이로운 소문' 시즌2의 새 빌런즈로 합류한 강기영, 김히어라가 노출신을 귀띔했다.
21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유선동 감독을 비롯해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 유인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기영은 극 중 노출신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원래 12월 촬영하기로 했는데 4월에 촬영을 하자고 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식단관리가 4개월이나 늘어났지만 "오히려 4개월 동안 관리가 늘어나면서 필광의 모습으로 표현돼 아무래도 득이 된 거 같다"라며 날카로운 빌런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어 '더 글로리'에 이어 '경소문2'로 다시 악역을 맡게 된 김히어라는 "사실 우려하는 분들도 계셨다. 너무 강력한 빌런을 했는데 이후 '캐릭터가 비슷한 거 아냐?' 하셨다. 그러나 유선동 감독님이 전혀 두려워할 게 없다고 말씀해주셨고, '더 글로리'의 이사라와 겔리의 전사는 모든 게 다르다. 그걸 담아주시는 작가님과 감독님이 달라 절대 같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라고 말했다.
이사라와 다른 악역 구축을 위해 김히어라는 "저는 목표지향점이 먼저 생긴 다음 외적인 걸 구축하는 편이다. 그런데 겔리는 행동이 먼저 나가는 친구라 그걸 고치는데 애를 먹었다. 마음껏 표출하고 내보이려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또 외적인 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김히어라는 "저도 4개월 더 식단이 늘어났다 말리는 것보다 근육질의 몸이 되고 싶었다. 몸무게도 증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육도 많이 생겨서, 감독님께 '제 등근육 좀 살려달라'고 말씀드렸다. '보통 남자배우들이 하는 멘트를...' 하시더라"고 전하며 웃었다.
반대로 유인수는 극 중 카운터즈 유니폼인 트레이닝복 덕분에 의식하지 않고 먹기 시작해 점점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살이 찌면서 화면 속 점점 귀여워지는 매력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너스레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경소문2'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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