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 11.6억 횡령 사건 발생…20대 직원, 온라인 도박에 탕진
2023. 7. 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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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에서 20대 남성 직원이 11억6000만원의 조합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 혐의로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충남 홍성군의 한 지역농협에서 일하며 조합원 출자금 11억6000만원가량을 횡령한 뒤 온라인 도박 등으로 탕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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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지역 농협에서 20대 남성 직원이 11억6000만원의 조합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횡령 혐의로 20대 남성 직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충남 홍성군의 한 지역농협에서 일하며 조합원 출자금 11억6000만원가량을 횡령한 뒤 온라인 도박 등으로 탕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농협은 최근 상반기 결산 과정에서 A 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 후 감사를 진행한 뒤 A 씨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지난 12일 충남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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