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코로나로 끊긴 일본 이즈미시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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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지역의 중학생 13명이 자매결연 도시 일본 이즈미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인 이즈미시는 순천시와 201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청소년 문화교류, 2023정원박람회 행정단 방문,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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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순천)=신건호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청소년 문화교류 추진을 위해 지역의 중학생 13명이 자매결연 도시 일본 이즈미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교류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크레인파크 두루미 박물관과 에도시대 무사 저택군 견학, ‘이즈미시 여름축제 가쿠쇼축제’ 참가, 전통의상, 다도체험, 은어잡기 등 다양한 문화교류로 이즈미시 중학생들과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한다.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는 지난 5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일본 이즈미시의 날’ 행사에 순천시를 방문한 시이노키 신이치(椎木 伸一) 이즈미시 시장과 노관규 순천시장이 청소년 문화교류 방문을 재개하기로 협의하여 진행하게 됐다.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인 이즈미시는 순천시와 2012년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래 청소년 문화교류, 2023정원박람회 행정단 방문,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후 청소년 문화교류 방문을 진행해 왔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1년부터 온라인 매체를 통한 비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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