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소문2' 염혜란 "김히어라, '더글로리' 때 보다 더 사람 같지 않아"

김가영 2023. 7. 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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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더 글로리'에 이어 '경이로운 소문2'으로 호흡을 맞춘 김히어라에 대한 느낌을 표현했다.

김히어라와 '더 글로리'에 이어 '경이로운 소문'까지 함께 출연한 염혜란은 "그때도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도 짐승에 가깝다"며 "움직임 자체가 동물 같았다. 네발 짐승 같은 느낌이 강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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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왼쪽) 김히어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염혜란이 ‘더 글로리’에 이어 ‘경이로운 소문2’으로 호흡을 맞춘 김히어라에 대한 느낌을 표현했다.

21일 진행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조병규,유준상,김세정,염혜란,안석환,진선규,강기영,김히어라,유인수,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김히어라와 ‘더 글로리’에 이어 ‘경이로운 소문’까지 함께 출연한 염혜란은 “그때도 사람 같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이번에도 짐승에 가깝다”며 “움직임 자체가 동물 같았다. 네발 짐승 같은 느낌이 강력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번에 제가 탈색을 해서 집중을 받을 줄 알았는데 너무 멋있어서 밀린 느낌이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이사라에 이어 또 한번 빌런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주변 인물들이 이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우려를 했다. 너무 강력한 빌런을 했는데 그 뒤의 캐릭터가 비슷한 느낌이 아니냐고 생각했다”며 “감독님은 전혀 두려워할 것이 없다고 하셨다. 더글로리 이사라와 엘리의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담아주시는 감독님과 작가님도 다르기 때문에 같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선 외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며 “근육질 몸을 보여드리려고 체중과 근육을 늘렸다. 감독님에게도 제 등을 보이게 찍어달라고 부탁드렸다”고 털어놨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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