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레인 세계로 나가다"…국립국제교육원·국비유학한림원, 국비 유학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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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비유학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선후배 만남의 장 행사'는 국비유학 신규선발자를 위해 선배 국비유학생이 서로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조언과 격려로 국비유학생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능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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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해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비유학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21일 국립국제교육원과 국비유학한림원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3년 국비유학 신규선발자를 위한 ‘국비유학 선후배 만남의 장’ 행사를 공동 개최하였다.
국비유학생 선발‧파견 사업은 국가 발전에 필요한 전략분야 및 기초학문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1977년부터 시작돼 매년 70명 정도의 우수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2698명의 국비유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일반전형’ 39명, ‘꿈나래전형(소외계층)’ 20명, ‘기술‧기능인전형’ 9명의 총 68명을 선발했다.
‘선후배 만남의 장 행사’는 국비유학 신규선발자를 위해 선배 국비유학생이 서로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한 조언과 격려로 국비유학생 선후배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능을 해 왔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2023년도(국비 47기) 신규선발자에 대한 장학생 합격증 수여와 유학생활에 대한 교육원의 행정적 안내 ▷2부는 신규선발자와 선배유학생들이 유학생활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이어나가는 토크콘서트 ▷3부는 파견국가 및 전공을 고려한 소그룹으로 분임토론 방식의 멘토-멘티 대화시간으로 진행됐다.
박현정 국립국제교육원 고등교육국제화부 부장은 “국비유학 선발자들이 유학을 앞두고 기대와 함께 걱정도 많은데, 선배들이 후배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신규선발자의 성공적인 유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조영래 국비유학한림원 회장은 “국비유학을 마치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준비한 오늘의 행사가 신규 국비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비유학제도 발전을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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