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백' 김진수, 전북 완전 이적…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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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를 떠나 전북 현대로 완전 이적했다.
전북은 "지난달 30일 전북과 임대 기간이 마무리된 김진수를 완전 영입했다. 김진수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전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2020시즌 도중 알나스르로 이적한 김진수는 1년 뒤 전북과 임대 계약을 하고 돌아와 팀 우승에 일조했다.
김진수는 사우디 무대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알 나스르와의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전북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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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난달 30일 전북과 임대 기간이 마무리된 김진수를 완전 영입했다. 김진수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전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은 "베테랑 김진수의 잔류로 전력을 유지하며 FA컵 4강을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등 중요한 하반기 일정을 앞두고 큰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지난 2013년부터 A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풀백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행의 주역이기도 한 김진수는 전북에서 리그 131경기에 출장해 9득점15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4번의 K리그 우승과 1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프로 데뷔한 김진수는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 1899 호펜하임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누볐다. 이후 2017년 유럽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전북 전주를 연고지로 둔 전북에 입단해 2019년까지 팀의 3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2020시즌 도중 알나스르로 이적한 김진수는 1년 뒤 전북과 임대 계약을 하고 돌아와 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임대 연장을 이어가며 2022년 FA컵 우승을 함께 했다. 김진수는 사우디 무대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알 나스르와의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전북과 계약했다.
김진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전북에서의 시간들과 과분한 사랑을 팬분들께 받았기에 감수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전북에 남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팬분들께서 아낌없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팬분들께서 기억하시는 전북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김진수는 A매치에서 안면 부상을 입어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치료 중인 김진수는 조만간 선수단에 복귀해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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