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오송참사 수사본부 구성…본부장에 배용원 청주지검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검찰청은 21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관할 검찰청인 청주지검 배용원 검사장을 본부장, 대검 정희도 감찰1과장을 부본부장으로 하고 재해 수사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검사들을 파견했다.
검찰 관계자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무조정실은 감찰조사 결과 경찰의 범죄혐의를 발견했다며 경찰관 6명을 수사해달라고 대검에 의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검찰청은 21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수사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관할 검찰청인 청주지검 배용원 검사장을 본부장, 대검 정희도 감찰1과장을 부본부장으로 하고 재해 수사 경험과 전문역량을 갖춘 검사들을 파견했다.
검찰 관계자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무조정실은 감찰조사 결과 경찰의 범죄혐의를 발견했다며 경찰관 6명을 수사해달라고 대검에 의뢰했다.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 폭우로 인근 미호강 물이 들어차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면서 14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국무조정실은 당일 지자체와 경찰·소방의 대응태세를 조사해왔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