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벤제마 나와’···정우영, 사우디 알칼리즈로 이적

서재원 기자 2023. 7. 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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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34)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칼리즈로 이적했다.

알칼리즈 구단은 20일(현지 시간)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일본과 중국 리그를 거쳐 중동 무대인 카타르로 옮겼던 정우영은 국내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사우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알칼리즈는 2022~2023시즌 사우디 1부 리그에서 16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 가까스로 2부 강등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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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이 알칼리즈 유니폼을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알칼리즈 구단 트위터
[서울경제]

정우영(34)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칼리즈로 이적했다. 알칼리즈 구단은 20일(현지 시간)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카타르 리그 알사드에 입단했던 정우영은 최근 알사드와 계약이 끝났다. 일본과 중국 리그를 거쳐 중동 무대인 카타르로 옮겼던 정우영은 국내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사우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알칼리즈는 2022~2023시즌 사우디 1부 리그에서 16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러 가까스로 2부 강등을 피했다.

사우디 리그는 올해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입단한 뒤 최근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알나스르), 카림 벤제마, 응골로 캉테(이상 알이티하드),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이상 알힐랄), 호베르투 피르미누(알아흘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합류해 화제가 됐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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