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추·닭고기 최대 30% 할인 지원"

정부가 집중 호우로 가격이 불안해진 상추와 시금치, 닭고기 등에 대해 수급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최대 30%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시설채소 등 일부 품목은 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닭고기는 할당관세 3만t을 8월 안에 전량 도입하겠다"며 "단기 수급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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