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무면허 '실 리프팅'·'필러' 시술한 60대 구속기소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3. 7.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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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실 리프팅과 눈썹 문신, 필러 등 의료행위를 한 6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27일부터 1년 동안 영리를 목적으로 총 28명에게 33회에 걸쳐 실 리프팅과 눈썹 문신, 필러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총 958만 원의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한 건의 무면허 의료행위 사건을 넘겨받아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보완수사를 진행해 다수의 불법의료행위를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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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전주지검 제공


무면허로 실 리프팅과 눈썹 문신, 필러 등 의료행위를 한 6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 형사1부(이정우 부장검사)는 보건범죄단속법상 부정의료업자의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A(66)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4월 27일부터 1년 동안 영리를 목적으로 총 28명에게 33회에 걸쳐 실 리프팅과 눈썹 문신, 필러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총 958만 원의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A씨로부터 실 리프팅을 받은 피해자 B씨가 세균에 감염돼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무면허 의료행위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한 건의 무면허 의료행위 사건을 넘겨받아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보완수사를 진행해 다수의 불법의료행위를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무면허 의료 영업은 국민의 보건과 건강을 해하는 중대범죄"라며 "충실한 공소유지를 통해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유사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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