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투심 악화…삼성전자, 도로 '6만전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다시 6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21일 오후 2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7만1000원) 대비 1.55%(1100원)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만400원으로 문을 연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9400원까지도 고꾸라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 아래로 내려간 건 이달 1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6만94000원까지 하락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다시 6만 원대로 주저앉았다.
21일 오후 2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7만1000원) 대비 1.55%(1100원) 내린 6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7만400원으로 문을 연 삼성전자는 장 초반 6만9400원까지도 고꾸라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 아래로 내려간 건 이달 10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의 약세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날보다 3.62% 하락하고, 개별 종목인 엔비디아나 AMD 등도 각각 3.31%, 5.31% 내리는 등 투심 악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TSMC는 상반기에 설비투자액 대부분을 파운드리 설비 증설에 썼다고 밝혔는데, 업계 1위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며 "이는 국내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