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분향소 찾은 윤희근 "안전 시스템, 다시 짚고 대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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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시스템과 인식을 처음부터 다시 짚어보고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112 신고 시스템 개선 의지를 밝혔다.
특히 112 신고 시스템과 관련 윤 청장은 "국민들이 위급할 때 가장 먼저 찾는 112가 범죄 신고 대응에 치중된 면이 사실"이라며 "국민 안전 부분에서도 시스템과 인식을 이 기회에 처음부터 짚어보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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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시스템과 인식을 처음부터 다시 짚어보고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112 신고 시스템 개선 의지를 밝혔다.
윤 청장은 21일 오전 충북도청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어 "안타까움과 비통한 마음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기되는 많은 문제와 사고 원인 및 책임까지 규명이 철저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여러 차례 통제 신고에도 경찰이 부실 대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수사를 통해 밝힐 부분"이라며 "공정성을 최대한 담보할 수 있도록 수사본부를 꾸렸고 어느 한 기관도 예외 없이 철저히 원인규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12 신고 시스템과 관련 윤 청장은 "국민들이 위급할 때 가장 먼저 찾는 112가 범죄 신고 대응에 치중된 면이 사실"이라며 "국민 안전 부분에서도 시스템과 인식을 이 기회에 처음부터 짚어보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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