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원 초대 원장에 최치국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구용희 기자 2023. 7.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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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광주연구원 초대원장 후보자에 최치국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21일 오전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를 열고 초대원장 후보자로 최 전 이사장을 선정하는 한편 임원 선임, 연구원 설립경과 보고, 2023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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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21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발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광주연구원 초대원장 후보자에 최치국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21일 오전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광주연구원 창립이사회를 열고 초대원장 후보자로 최 전 이사장을 선정하는 한편 임원 선임, 연구원 설립경과 보고, 2023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최 후보자는 한국정책공헌연구원 원장, 부산연구원 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정책연구 경험과 능력을 갖춰 새로 출범하는 광주연구원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광주시는 행정안전부 설립허가, 등기, 광주시의회 원장 인사청문회 등이 마무리되는 오는 8월 말께 광주연구원을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광주연구원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연구원은 시민의 안전과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종합 싱크탱크로,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연구는 광주의 길이 되고, 집이 되고, 일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연구기관·대학 등 다양한 역량을 모으는 컨트롤타워이자 플랫폼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정연구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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