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개 도살장 운영한 60대 체포

나보배 2023. 7.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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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에서 불법으로 운영돼온 개 도살장이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군산시 임피면에서 개 도살장을 운영하면서 개를 불법 도축한 뒤 유통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여죄 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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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육된 개들 [비글구조네트워크(비구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에서 불법으로 운영돼온 개 도살장이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군산시 임피면에서 개 도살장을 운영하면서 개를 불법 도축한 뒤 유통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동물 학대 등이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아 이날 오전 군산시·경찰과 함께 현장을 급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피의자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여죄 등을 추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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