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임지연 지목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1000만원 기부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태희가 기부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태희는 21일 루게릭 환우를 위한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전하며 "2023 아이스버킷 기부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되어 무척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이어 "루게릭 환우분들과 그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응원하며 더불어 여러분 모두의 안녕과 건강도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면 24시간 안에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김태희는 지난 11일 종영한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임지연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는 지목하지 않았다.

/사진=김태희 SNS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