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설정된 금액만큼 한도나오는 용돈카드 ‘티니카드’ 출시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2023. 7. 21. 14: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개인신용카드와 연결한 후 한 달 용돈을 설정하면 설정한 용돈금액 내에서 자녀가 별도로 충전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용돈카드가 나온다.

21일 롯데카드는 이같은 기능을 지닌 ‘티니카드’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티니카드는 기존 ‘티니패스’카드를 리뉴얼한 카드다. 부모의 롯데 신용카드를 이용해 자녀들이 선불 충전없이 용돈카드 및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티니카드는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따라 청소년·어린이 대중교통 요금이 자동으로 적용되고 청소년 유해업종에서의 결제가 제한돼 활용성이 높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티니카드를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자녀가 디지로카앱에 준회원으로 가입하면 실시간으로 용돈 잔액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로카페이에 등록 시 온라인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를 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아진다. 부모를 위한 자녀 이용내역 조회 서비스, 실시간 승인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주는 ‘용돈리포트’와 용돈 절약을 돕는 ‘소원상자’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티니카드를 신청한 고객에게 발급비를 면제해주고, 티니카드 첫 달 이용금액의 5%를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해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