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스케치] “다 사과밭이었는데”…계곡처럼 변해버린 경북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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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극한호우가 충청권과 전북·경북에 닥쳐 농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7일 찾은 경북 봉화 수해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17일, 산사태로 사과농장이 유실되고, 나무 쓰러짐 피해를 본 권헌찬씨(73·경북 봉화군 봉선면 금복2리)가 자갈밭이 된 자신의 농장을 둘러보며 망연자실해 있다.
17일, 경북 봉화군 봉선면 금복리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인 양팔용씨(59)가 산사태로 계곡처럼 변해버린 금복2리의 사과농장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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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일 극한호우가 충청권과 전북·경북에 닥쳐 농가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7일 찾은 경북 봉화 수해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여기가 사과밭이라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세찬 비가 산사태를 여러 건 일으켜 주거지와 수확을 앞둔 사과농장 등이 토사에 묻히고 다수의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17일, 산사태로 사과농장이 유실되고, 나무 쓰러짐 피해를 본 권헌찬씨(73·경북 봉화군 봉선면 금복2리)가 자갈밭이 된 자신의 농장을 둘러보며 망연자실해 있다.
17일, 경북 봉화군 봉선면 금복리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인 양팔용씨(59)가 산사태로 계곡처럼 변해버린 금복2리의 사과농장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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