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마약 '야바' 투약하고 판매한 태국인…긴급체포

류인선 기자 2023. 7.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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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투약한 것으로 조사된 태국인이 체포됐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정원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야바) 판매 및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A씨를 적발했다.

정부는 '불법체류 태국인이 야바를 투약하고 다른 태국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해 단속에 나섰다.

'야바'는 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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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입수해 정부 합동단속
해경 긴급체포해 수사 진행
[과천=뉴시스]조성우 기자 = 법무부. 2021.05.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국내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을 판매·투약한 것으로 조사된 태국인이 체포됐다.

21일 법무부에 따르면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정원과 합동으로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 외국인밀집지역에서 마약(야바) 판매 및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A씨를 적발했다. 해경은 A씨를 긴급체포 해 수사하고 있다.

정부는 '불법체류 태국인이 야바를 투약하고 다른 태국인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해 단속에 나섰다. '야바'는 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 중 하나다.

A씨는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과정에서 마약 흡입기구 등도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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